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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남성, 전립선암 발견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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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남성, 전립선암 발견 어렵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12 10: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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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전립선암 발견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명순철 교수팀은 2001~2007년 건강검진을 받은 정상인 8776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와 혈액 중 전립선특이항원(PSA)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체질량 지수가 높은 남성일수록 PSA 수치가 낮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미국 비뇨기과학회지(THE JOURNAL OF UROLOGY) 2월호에 실렸다.

PSA는 전립선암 가능성이 큰 사람에게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물질로, 이 수치를 보면 전립선암 여부를 추정할 수 있다.

비뇨기과학회에서는 PSA 수치가 3.0ng/㎖ 이상이면 전립선암 고위험군으로 보고 있는데, 최근에는 PSA 수치가 3~3.9ng/㎖인 남성의 10%가량이 전립선암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조사대상자들의 체질량지수가 1㎏/㎡ 높아질수록 PSA 수치는 0.011 ng/㎖씩 낮아졌다.

연구팀은 그 이유로 비만도가 높은 남성일수록 혈관 내 혈액(혈장)이 증가하면서 다른 성분과 더 희석되고, 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PSA 농도가 옅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명순철 교수는 "비만한 남성은 전립선암의 병기 및 생존율이 나쁘고 PSA 수치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그 원인이 비만에 따른 혈액 희석에 있었다는 걸 밝혀냈다"면서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 비만 남성은 적정 체중 유지에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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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다 2009-01-12 12: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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