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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파혼심경 "연예인들 결혼 쉬쉬하는 이유 이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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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파혼심경 "연예인들 결혼 쉬쉬하는 이유 이제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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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정준호가 지난해 겪었던 파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준호는 지난해 당초 2008년 7월 2일 7살 연하의 P씨와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러운 결혼 연기에 이어 끝내 파혼 사실을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정준호는 당시 상황을 돌아보며 “처음 결혼기사가 나왔을 때 이건 아닌데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서둘러 결혼이 진행되었다. 이렇게 주변 상황에 밀려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정준호는 “약혼녀의 아버지와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그 분을 찾아뵙고 남자대 남자로 ‘결혼을 하고도 이혼을 많이 하는데, 저희는 결혼을 하기에 아직 이른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며 말을 이었다.

정준호를 연예인으로써 결혼소식에 신중하지 못했던 지난 시간을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비췄다.

“처음에는 결혼을 하고 싶었고, 숨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마음이 달라졌다”며 “왜 다른 연예인들이 결혼하기 직전까지 비밀을 유지하려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 결혼 소식을 왜 이렇게 성급하게 말했었는지 너무나 후회스럽고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준호는 파혼에 관한 사유는 개인적인 문제라고 답을 피했다.

한편 정준호는 정웅인, 정운택등 '두사부일체'팀이 다시 만나 만들어낸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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