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인 한류스타 류시원(37)이 허리디스크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8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봄 SBS 새 드라마 ‘시티홀’을 통해 국내 드라마 컴백을 앞둔 류시원(37)은 지난 3일 고질병인 허리 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측은 7일 “류시원이 3일 수술을 받았고 경과가 좋다. 지금은 휴식을 취하며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팬들을 궁금하게 했던 향후 활동에 대해서도 “향후 드라마 촬영과 음반녹음 등 일정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류시원은 6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병원에 입원해 찍은 사진과 글을 통해 자신의 수술 사실을 전하며 “디스크가 터진 상태에서 결국 콘서트를 진통제로 강행하고. 결국은 디스크가 터져 흘러내렸다. 다리가 마비. 태어나 이렇게 눈물나게 아프긴 처음이다. 선택없는 급수술. 어찌보면 예상된 일이었던. 2009년 새해를 병원에서... 건강해야해.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지난해 12월 23,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중에도 극심한 허리디스트로 진통제까지 복용하며 공연을 강행해 지켜보는 팬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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