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가 일부 이슬람 광신도의 표적되어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돈나는 최근 유대교에 뿌리를 둔 신흥종교 카발라에 심취해있어 이스라엘을 여러차례 방문하는 등 도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이슬람 극렬교도들을 화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올해 초부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자 지구의 이슬람 극렬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마돈나에 대한 증오 메시지를 올려놓으며 개인적 수준의 서구가치에 대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더 피플'지는 이슬람베이스 닷컴(Islambase.com)에 팔레스타인 지도자인 압델 알이 "만일 그들이 이슬람에 반해 사탄 문화를 계속 퍼뜨린다면, 나는 그중 마돈나의 목을 가장 먼저 자르는 영광을 얻겠다"고 극한표현까지 사용하며 메시지를 적었다고 전했다.
이같은 위협이 거세어지자 마돈나는 최근 자신의 경호팀을 늘렸는가 하면 라우디스, 로코 , 데이비드 반다 등 세 아이의 안전을 위해 이들을 데리고 있는 전 남편 가이 리치에게도 경호를 늘리도록 통보했다.
마돈나는 이에 대해 이스라엘 정보국 모사드 출신의 두 경호원을 수행하며 최근의 '스티키 앤 스위트' 투어공연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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