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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파혼심경 "서로 망신만 당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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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파혼심경 "서로 망신만 당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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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감스러운 도시(감독 김동원)`의 개봉을 앞둔 정준호가 약혼녀 P씨와의 파혼 심경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준호는 지난해 7월 패션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7살 연하의 P씨와 서울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돌연 결혼을 연기, 결국 파혼 소식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었다.

정준호는 1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P씨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약혼녀의 아버지와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여자 분은 해외 항공물류사업을 하는 회장의 딸로 유학까지 갔다 온 재원이었다"고 덧붙였다.

정준호는 또 “여러 상황에서 언론이 앞서 간 부분이 있었다. 3개월이란 짧은 시간에 서둘러 (결혼이) 진행됐다”며 “부부생활은 서로 잘 알고 시작해도 쉽지 않다. 서로 멋있는 모습만 봤을 뿐 잘 알지 못했다. 그렇게 결혼을 했다가는 서로 망신만 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를 찾아뵙고 남자 대 남자로 만나서 ‘결혼을 하고도 이혼을 많이 하는데 아직은 이른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정준호는 “훗날 결혼하면 가정에 충실한 아버지가 될 것이고 내가 그동안 쌓았던 열정을 가정에 쏟을 것 같다”며 “아버지로서 100점, 남편으로 100점의 욕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생활이 없는 연예인들의 힘든 점을 알 수 있었다" "스타라면 관심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냐"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정준호는 정웅인, 정운택, 한고은, 박상민, 김동원 감독과 함께 12일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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