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은 연출을 맡은 전기상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드라마에 특별 출연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드라마 2회부터 법학도 겸 모델 민서현으로 출연한 한채영은 윤지후 역을 맡은 김현중의 첫사랑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3화에서 민서현은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상속녀로서의 자격을 포기하며 한국을 떠났다. 윤지후는 민서현의 결정에 원망의 감정을 드러낸 이후 담담히 이별을 받아들였고 둘은 슬픔이 가득한 키스와 함께 이별했다.
촬영을 마친 한채영은 “마지막까지 특별하고 즐거웠던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도 “(한채영이)대선배님이시지만 제가 남자로서 리드해주길 바라셔서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3회에서 20% 시청률을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 MBC ‘에덴의 동쪽'의 독주를 위협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3회는 전국 기준 20.8%로 6일 2회 17.6%, 5일 첫방송 14.3%에 비해 월등한 상승세를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꽃보다 남자'는 동시간대 2위에 올라 25.7%로 1위에 등극한 MBC '에덴의 동쪽'에 바짝 다가섰다.
'에덴의 동쪽'는 지난 주 6일 28.2%보다 소폭 하락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떼루아'는 8.1%로 지난주 7.5%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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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영의 [조금은] 이라는 곡이더군요^^ 참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