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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사모곡, 대한의 건아 이정 '감동의 모자 상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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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사모곡, 대한의 건아 이정 '감동의 모자 상봉' 화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14 11:5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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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에 입대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이정이 첫 휴가에서 어머니께 '위로휴가가'를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2박3일 위로 휴가를 받은 이정은 분당 야탑 지하철역으로 마중 나온 어머니 앞에서 '위로휴가가'를 열창한 후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한 시민이 휴대폰으로 촬영되 11일 인터넷에 공개된 동영상 속에서 이정은 수많은 시민들 속에서 우렁차게 '위로휴가가'를 부르고 있다.

'위로휴가가'는 첫 위로휴가를 나온 해병이 어머니께 부르는 노래로 '어두운 밤하늘에 팔각모 쓰고 골목 길을 접어들 때에/ 저 멀리 어머니 나와 계신다. 못난 아들 반기려고/ 어머니 어머니 울지 마세요. 울지 말고 들어 가세요/ 다음에 이 다음에 전역하거든 못 다한 효도 다 할께요/ 아들아 아들아 들어 오거라. 울지 말고 들어 오너라/ 다음에 다음에 전역하거든 행복하게 살자꾸나….'는 내용이다.

이정은 노래를 부른 후 경례와 함께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포옹했고 이 장면을 지켜보던 시민들도 박수로 격려했다.

한편, 휴가를 마친 이정은 지난 3일 자대인 해병대사령부로 무사히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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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2009-01-14 12:58:27
저도 뭉클하네요
군대보낸 아들은 없지만 그리고 아직 아이가 크려면 멀었지만 아줌마라서 그런지 기사 읽으며 이정씨 가족을 생각하니 뭉클하네요 눈물도 조금 흘렸어요 힘든 해병대를 택해서 왜 그랬을까 했는데 군생활 잘 마치고 2년뒤에 씩씩하게 연예계에 복귀하셨음 좋겠네요 이정씨 노래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2년뒤에도 기억하고 있을거에요

김명숙 2009-01-14 13:26:19
가슴이 멍해진다.
얼마안있음 아들이 군대를가게 되는데 눈물이 난다.이정의모습에 감동을받았다.해병대는많은 것을 알게 해주는 군대인것 같다.어떻게든 군대안가려고 하던 공인들에게 귀감이 되는것 같다.남은기간 건강하게 근무하고 좋은 노래와 함께 제대해서복귀 할때까지 아자!아자!아자!

민정화 2009-01-14 14:19:51
아들만 둘인 사람이라...
기사 읽는동안 눈물이 주루룩~ 우리 아들들도 아직 군대는 멀었지만... 이정씨 어머님 정말 가슴 뭉클하셨겠어요 그리고 무척 대견스러웠을것 같네요

sdfdsfsd 2009-01-16 00:18:31
첫휴가가의 뭉클함이란
해병들은 다 안다 첫 휴가때의 가슴뭉클함을
망향가의 그리움을
이정해병 멋집니다 당신덕에 해병대에서 조국을 지킨 2년이 오늘아침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