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꽃보다 남자’에서 F4 리더 구준표 역으로 인기몰이중인 이민호와 정일우가 고등학교 동창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두 미남배우는 공개 석상에서 친분을 드러낼 만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꽃보다 남자'와 '돌아온 일지매' 드라마 촬영으로 빠듯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안부 인사는 빼놓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이민호는 "정일우와는 주로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인터넷으로 거의 매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요즘에는 각자 출연하는 드라마가 선전하길 바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다 보니 통화할 때도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함께 출연할 기회가 있었지만 이민호가 교통사고를 당해 방송활동을 1년 동안 쉬어야 했기 때문에 취소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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