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과 전보람 부녀가 나란히 토크쇼에 출연했다.
15일 KBS 2TV '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 오프닝무대에서 전보람은 아버지와 함께 데뷔곡인 ‘그 후론’을 열창했다.
전보람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아버지와 함께 나온 토크쇼"라며 얼굴까지 발개져 MC와 방청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전보람 댄스 동영상에 대해 전영록은 "아직까지 그 동영상을 다 보지 못했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전보람은 보아의 '마이 네임'에 맞춰 파워풀한 춤을 춰 화제가 된 바 있다.
MC들은 "춤 솜씨 역시 아버지 전영록에게 이어받은 게 아니냐"고 물었고 전영록은 "사실 나는 타고난 몸치"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이어"1980년대 가요계에 데뷔해 많은 인기를 누렸던 이미지 때문인지 댄스가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타고난 몸치라 무대 위에서 춤을 춰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영록은 최근 17집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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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실시된 KBS 공채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심사위원장이 친아들을 탈락시키는 공정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성환은 "나는 아들의 후원자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렇지만 실력이 모든 것에 우선해야 한다. 아들에게도 '스스로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1차 관문에서 탈락해 안타까웠지만 심기일전해서 다음 기회에 좋은 수확을 거두자고 서로를 위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