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이혁재의 폭로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MBC 에브리원 '기상천외! 묻지마 선수단'에서 이혁재는 "문희준 콘서트에 초대돼 티켓은 많이 팔렸냐고 물어봤는데 의외의 대답이 나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문희준은 '팬클럽만 이용해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심지어 내게 '잠시 후를 기대하라. 공연 중에 팬들에게 물을 뿌릴 거다. 형은 여자 팬들 다 젖은 모습만 감상하다 가면된다'라는 변태성 발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혁재는 또 "문희준은 일부러 작은 사이즈의 단체 티셔츠를 만들어 팬클럽 회원에게 입힌 후 공연 도중 물을 뿌려 옷이 다 젖은 여자 팬들의 모습을 즐긴다"고 말했다.
'묻지마 선수단'은 15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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