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 '2009 요넥스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혼합복식 16강전에 출전한 이용대-이효정이 덴마크 라르센 미켈델보-쇼젯 크리스텐슨을 향해 공격을 하고 있다.
세계랭킹 3위인 이용대-이효정 조는 16강에서 라르센-쉬외트 조를 2-0(21-15 21-1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홈팬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선 이-이 조는 1세트 몸이 덜풀린 듯 중반까지 접전을 이어갔으나 이용대의 스매싱과 이효정의 헤어핀이 살아나면서 코트를 주도해 24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