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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구설수, 간호사 비하 발언 "상식 없이 한 발언 비난 받아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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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구설수, 간호사 비하 발언 "상식 없이 한 발언 비난 받아야" 논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16 11:49
  • 댓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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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태연이 라디오 방송에서 한 '간호사 비하 발언'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 논쟁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MBC 라디오 '강인, 태연의 친한 친구'에서 태연은 "주사를 맞으려고 병원에 갔는데 간호사가 식사 시간이라면서 주사를 놓아주지 않았다"며 "한바탕 하고 싶었는데 소심하게 그냥 나왔다"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태연은 "아픈 사람들 그 병원으로 안 보내려고 한다. 환자가 시간 맞춰서 점심시간 피해서 아파야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강인은 "어느 병원인지 이야기해라. 간호사가 본인이 해야 할 목적이나 마인드를 상실했던 것 같다. 평생 점심식사나 하라"며 태연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상 의사의 처방없이 약제나 주사를 간호사의 임의대로 처방할 수 없게 되어있기 때문이므로 당연한 처사였다.

이 방송을 들은 네티즌들은 "직업의 특성과 상식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은 채 무조건적으로 비방을 하는 것은 공인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처사, 동료 진행자의 실수를 맞장구 쳐주는 것도 좋지만 강인 역시 책임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일부 네티즌들은 "모든 것을 다 알고 말할 수는 없다.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은 것이고 방송을 통해 오해였던 것이 드러났으므로 구설수에 오를 것은 없다"는 등 옹호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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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배워서그러지// 2009-01-20 02:33:27
못배워서 그런거예요
이해해야지모...

아직도그러시나 2009-01-19 00:39:15
제도부터바꿔라.
우리나라 법부터 바꾸자 . 살기힘들어서 살겠나. 무턱대고 비판하지말고 무턱대고 옹호하지도말자. 형식,절차중시하는 우리나라 의료법이 먼저 잘되어있는지 따져보자. 방송에서 사적인발언을 한건잘못이다. 하지만 그것으로 한 사람의 인격을 무너뜨리는것은 더욱 큰잘못일것이다.

qw 2009-01-18 13:57:28
이번발언..
태연 고등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도 하는 사람이 기본적인 상식을 모르고 있었다니..자기 하소연을 하기전에..본질적인 문제가 어디서부터 발생했는지 알고 스스로가 알아서 반성해야함..공부는 안하고 노래만햇으니 그런쪽으로 좀 부족한가..암튼 말조심해야하는게 방송일인지 알면 생각해서 말했으면 한다..니 편한소리 할려고 만들어놓은 방송아니다.

흐음 2009-01-18 10:09:20
당연히비난
난 아파죽겠는데 지들밥먹는다고 무성의하게 대답하면서 주사를 안놓아줬다고하는건 아무리봐도 자기합리화밖에로는 보이지 않네요 물건파는것도 아니고 항상 밝은목소리로 웃으면서 배꼽위에다 두손올리고 환자를 대하는 병원이 대한민국에서 몇개나있는지 알고싶네요

개념없음 2009-01-17 00:01:05
쩝..
진짜 완전 개념없네..
구설수오를만하네 들어보니까 ..
간호사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아! 그리고 화수님들 여기서 편들지 말고 객관적으로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