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은 16일 밤 톰 크루즈 숙소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연회장에서 열린 파티에 장혁, 김수로 하정우등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참석했다.
미국에서 자라 영어에 능통한 한예슬은 그동안 꾸준히 할리우드 진출을 추진해 왔다.참석자들은 한예슬이 이날 파티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톰 크루즈와 브라이언 싱어 감독 등과 많은 얘기를 나눠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초 톰크루즈와 만날 것으로 주목받았던 가수 비와 영화배우 장동건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팬들의 실망이 컸다.
톰크루즈는 22일 개봉하는 신작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이날 방한했다. 톰크루즈가 입국하는 공항에서는 팬 100여명이 몰려 그의 방한을 축하하느라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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