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부상 이후 지난 15일 안양 KT&G와의 복귀전에서 7분14초만 뛰고 물러난 하승진은 “팀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것 같지 않다. 슛 하나 잘못하면 빼고, 패스 하나 잘못하면 빼는 식이니 아무 것도 할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하승진은 허재 감독과 최형길 단장에게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최형길 단장은 “별 문제 아니다. 어제 경기 끝나고 하승진을 따로 만났다. 하승진이 아직 어린 선수라서 그런 말을 한거 같다. 한달 가까이 재활 하면서 출장을 기다렸는데 기대에 못미치자 본인 스스로 화가 난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KCC 허재 감독은 하승진을 17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재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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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선수도 사람인데..그럴 수도 있죠..이해,해요 화이팅 앞으로 좋은 확약 기대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