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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해명 "북한땅굴 설은 한 개인의 주관적 판단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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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해명 "북한땅굴 설은 한 개인의 주관적 판단일 뿐"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18 22:55
  •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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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북한땅굴설'에 대해 국정원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지난 15일 국정원 소속 정보대학원의 김모 교수는 몇 언론사 기자들에게 60여 쪽 분량의 '대국민 안보보고서'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메일에는 '북한이 김포까지 땅굴을 파는 등 남침 준비가 임박'했으며 '경의선 개통도 남침대비용 지뢰 제거 목적'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김 교수는 "이런 내용을 해외 정보요원으로 활동한 결과 알아낸 것"이라며 "장거리 지하터널에 대한 대책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남침 방지책 수립을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정원은 "교수 개인의 주관적 판단에 따른 의견으로, 국정원의 공식 보고서나 논문이 아니며, 국정원의 입장이나 견해도 아니다"라고 북한 남침설을 일축했다.

이어 "교수는 북한 파트에서 근무한 경력이 없고 대북 전문가도 아니다. 소속 직원의 개인행동으로 혼란을 일으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남북전쟁''김정일 사망설'등의 루머가 연이어 거론되며 불안감을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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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2009-01-18 23:01:35
흠....
가장정확하게 땅굴이라고 알려진곳 파헤치는과정 생방송으로 보내줘

명박아... 2009-01-18 23:02:29
박정수님 동의
확실하네 -_-

땅굴 ㅋㅋㅋ 2009-01-18 23:23:47
땅굴말이죠
갸들이 땅굴을 파서 그 땅굴 유지비만 해도 어마어마 할탠데 그만한 여력이 있을지 의심스럽다. 그리고 공기 정화도 않되서 산소통 들고 와야될탠디 그리고 땅굴을 보니까 높이가 1m~1m20cm인걸로 아는데 그것을 전쟁 침투용으로 사용할수있을거라 생각해?

말도안되 2009-01-18 23:34:45
쩝...
왜 갑자기
전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마자!
박정수님 말대로

땅굴이라고 알려진곳 생방송으로 알려달라구엽!

이진영 2009-01-18 23:36:02
난...
군인일 뿐이고... 휴가 나왔는데 이딴기사 났을 뿐이고... 복귀는 내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