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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 시청률 하락세 "아역 약발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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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태후' 시청률 하락세 "아역 약발은 여기까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1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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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속에 새해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천추태후'가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영된 '천추태후'는 18.6%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3일 첫 방영 이후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의 여걸 천추태후의 일대기를 담은 '천추태후'는 지난 3일 20%의 시청률로 출발해 2회에서는 24.3%까지 시청률이 올랐지만 3회에 19.8%로 20% 밑으로 수치가 떨어지는 등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지 못한 셈.

'천추태후'는 첫 방송이후 줄곧 황보수(채시라 분)의 아역을 맡은 배우 김소은과 헌정왕후 황보설 역을 맡은 박은빈 등 아역들의 열연이 화제가 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아왔다.

특히 김소은은 여장부다운 눈빛과 당당함으로 멋진 연기를 펼쳐 2009년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18일 방송된 '천추태후'는 황보수(김소은)가 태자를 낳자, 경종(최철호)은 정사에 힘쓰며 좋은 황제가 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경종은 이미 병이 깊어져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황위계승권자 중 한 사람인 왕치(최우혁)가 신라계와 손을 잡자, 경종은 태자의 안위를 염려해 태조 왕건 이래로 고려 왕실의 수호자였던 최지몽(전승환)을 불러들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드라마 '가문의 영광'은 18.6%의 시청률로 '천추태후'와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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