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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소속사, 휴대폰 복제혐의 시인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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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소속사, 휴대폰 복제혐의 시인 "대체 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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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의 휴대폰복제에 소속사인 싸이더스HQ 관계자들이 가담한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언론매체 일부는 "19일 전지현 소속사 관계자 2명을 소환한 서울 광역수사대 지능범죄수사팀 조사에서 이들이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지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가 소속사 이전 등 전씨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휴대전화 복제를 의뢰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에 나섰고 경찰 조사 결과, 심부름업체 직원들은 2006년 10월부터 2년 동안 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 등지로 사무실을 옮기며 연예기획사와 일반인들로부터 한건에 100만~300여만원을 받고 휴대전화 복제를 의뢰받아 문자메시지 등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소속사 대표 정훈탁 씨는 이번 주 내로 경찰에 소환돼 휴대폰복제 연루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대표는 당초 20일 소환 되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보강 수사와 소속사 준비에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주중으로 미뤄졌다.

서울 광역수사대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 19일 전지현의 문자메시지 낸용을 열람한 'T월드' 접속 IP 추적 및 통화내역 분석, 계좌추적 결과 소속사 정 모(41) 대표와 박모(41) 제작부장 등 3명과 불법심부름센터 운영자 김모(42)씨 등 3명이 전지현 휴대전화 복제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브리핑 했다.

한편 전지현은 1월 말 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어 각 기획사 등에서 FA로 나선 전지현이 현재의 소속사와 다시 계약을 맺을 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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