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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식, 조지 부시 차기 대통령에 메모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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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식, 조지 부시 차기 대통령에 메모 남겨
  • 정수연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21 00: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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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대통령이 20일 백악관 자신의 집무실 책상서랍에 버락 오바마 차기 대통령 앞으로 축하 메모를 남겼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오바마가 미국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운을 비는 내용의 메모를 남겼다"고 전했다.

이어 "부시 대통령은 전날 이 메모를 직접 작성했으며, 이날 오전 7시 집무실 책상의 맨 위 서랍에 메모를 넣어두었다"고 덧붙였다.

이임 대통령이 취임하는 대통령에게 메모를 남기는 이 전통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이후 이어져 온 것으로 레이건은 부시에게, 부시는 클린턴에게, 클린턴은 지금의 부시 대통령에게 릴레이하듯 메모를 남겨 행운을 기원했다.

부시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서 간단한 고별인사를 한 뒤 헬리콥터를 이용해 워싱턴D.C.인근의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이동해 고향인 텍사스로 낙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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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환 2009-01-21 00:35:38
나도 언젠간....
나도 하버드 로스쿨 들어가서
멋진 인간으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