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20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6회는 24.8%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5회의 24.8%와 같은 수치. 지난 주 13일 4회 21.4%, 12일 3회 20.8%, 6일 2회 17.6%, 5일 1회 14.3%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기록하며 '에덴의 동쪽'을 위협해왔다.
반면 '에덴의 동쪽’은 이날 전국 기준 26.5%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지만 13일 방송분 시청률인 28.4%에 비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떼루아'는 6.7%로 한자리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현을 추억하며 아파하는 지후를 보고 잔디의 마음은 먹먹해지고, 잔디의 위로를 받던 지후는 감정에 북받쳐 잔디에게 키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잔디와 지후의 키스에 준표는 질투와 분노로 어쩔 줄 모른 채 혼자 귀국해버린다. 준표는 지후를 F4에서 제명하고 잔디를 퇴학시키겠다는 엄포를 놓고 위기에 빠진 잔디와 지후 앞에 뜻밖의 조력자가 나타난다. 그 인물은 바로구준표의 천적이자 절대누이, 준희의(김현주 분)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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