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22일 CJ CGV 하대중 대표이사 부사장을 그룹 지주회사인 CJ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CJ홈쇼핑 이해선 경영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하는 등 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엔터테인먼트 김주성 대표이사 상무는 CJ미디어 대표이사 부사장 대우로,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와 CJ푸드빌 김일천 대표는 각각 부사장 대우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의 승진자는 모두 33명이다.
이외 CJ미디어 강석희 대표이사 부사장은 CJ CGV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CJ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상무)로 김정아 해외영화사업본부장이 임명돼 CJ그룹 사상 첫 여성 대표이사가 탄생했다.
김정아 대표는 해외영화 배급사인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필름 오브 코리아(Columbia Tristar Film of Korea) 상무이사와 아트서비스 대표 등을 거쳐 2005년 CJ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CJ그룹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사업별로 전문성이 돋보이는 경영진을 전진 배치했으며, 그룹의 핵심 과제인 `글로벌 경영'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해외사업부문의 인력을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하대중 CJ주식회사 대표는 1977년 입사 후 CJ제일제당 육가공 사업부와 멀티미디어 사업부(현 CJ엔터테인먼트, CJ CGV)를 거쳐 CJ제일제당 경영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CJ그룹 임원인사는 다음과 같다.
<승진>
◇사장
▲대표이사 겸 지원총괄 하대중
◇부사장대우
▲인사팀장 강신호
◇상무대우
▲전략지원팀 지원담당 조영석
<전보>
◇상무대우
▲기획2팀장 길종철
<승진>
◇총괄부사장
▲소재-바이오 총괄 김홍창
◇부사장대우
▲경영관리담당 장중진 ▲소재전략기획담당 김동준
◇상무대우
▲식품BU)부산공장장 김상유 ▲사료BU)사료축산영업총괄 김성호 ▲BIO연구소 라이신PL 임상조 ▲고객경영팀장 유경모 ▲식품연구소 건강식품센터장 이진희 ▲제약BU)이천2공장장 유영호 ▲소재BU)R프로젝트팀장 김장훈 ▲사료BU)베트남사료축산담당 손병두
<전보>
◇부사장
▲미주총괄 정홍균
◇상무대우
▲경영관리팀장 전진철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 이해선
◇부사장대우
▲중국사업부문장 겸 동방CJ대표 김흥수
<승진>
◇부사장대우
▲대표이사 김일천 ▲프랜차이즈본부장 김흥연
◇상무대우
▲뚜레주르1사업부장 송광해
<승진>
◇부사장대우
▲대표이사 김주성 ▲제작본부장 송창의
<전보>
▲경영지원실장 김기민
<전보>
◇부사장
▲대표이사 강석희
<승진>
◇상무
▲대표이사 김정아
◇상무대우
▲한국영화사업본부장 최준환
<승진>
◇부사장대우
▲대표이사 정영종
◇상무대우
▲퍼블리싱사업본부장 권영식
<엠넷미디어>
<승진>
◇상무대우
▲컨덴츠사업본부장 강상돈
<승진>
◇상무대우
▲경인영업2본부장 김신일
<전보>
◇상무대우
▲관리담당 최은석
<승진>
◇상무대우
▲NB여주사업담당 안명훈
<승진>
◇상무대우
▲그룹정보전략실장 정태영
<일본본사>
<승진>
◇부사장대우
▲대표이사 배형찬
<중국본사>
<승진>
◇상무대우
▲식품B2C사업담당 정근상
<동남아본사>
<승진>
◇상무대우
▲경영관리담당 안병우
<인도네시아 총괄>
<승진>
◇상무대우
▲신규사업담당 손 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