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오정연 아나운서(26)와 프로농구 서장훈선수(35) 열애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해 1월 KBS-TV의 '비바 점프볼'이란 농구 프로그램에서 진행자와 게스트로 함께 하면서 이뤄졌다.
2개월 정도후 서장훈이 친구를 만나러간 자리에 오씨가 동석하는 기회가 생겨 서로 호감을 갖게돼 이후 연락을 계속해 8개월 가량 만나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열애설과 관련해 "이따금 만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혼 얘기까지 할 정도는 아니다. 아직 더 서로를 알아야 한다"며 "나이차이도 있고, 상대방이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사람이라 자칫 보도가 잘못나가면 상대방이 상처를 입을까봐 걱정된다.좀 조용히 지켜봐 달라"고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KBS 오정연(26) 아나운서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나와 지난 2006년 KBS에 공채로 입사한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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