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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재계약 "1표차로 해피투게더 하차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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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재계약 "1표차로 해피투게더 하차할 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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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방송중 재계약에 대한 즉석 투표를 실시해 시선을 모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박명수는 "지난해 12월 말 프로그램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지금 방송을 통해 즉석에서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시작부터 박명수의 재계약 건에 대해 언급하자 게스트로 함께한 이한위는 “이렇게 중요한 날 우리가 출연했다. 사람 불러놓고 뭐하는 거냐. 그런데 박명수 그만두면 시청자들이 후련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특유의 유머스런 발언으로 주위를 폭소케했다.

즉석에서 실시된 총 11명의 스태프의 투표 결과는 찬성 6표 반대 5표로 1표차로 가까스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박명수는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차고 전국체전 트로피를 손에 들며 재계약 축하행사를 가져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반대표를 던진 5명의 스태프는 유재석을 통해 박명수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며 “녹화 시간에 존다” “대본 설명 때 짜증을 낸다” “녹화를 빨리 끝내려 한다” “녹화 시간에 자꾸 김밥 달라고 한다” “그냥 싫다”고 이유를 밝혀 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화 ‘마린보이’의 주인공인 조재현, 박시연, 김강우와 배우 이한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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