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의 F4멤버로 인기몰이중인 배우 이민호와 김범이 나란히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올라 시선을 모았다.
이민호는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거만하지만 순정파적 기질도 가진 매력남 구준표를, 김범은 부드러운 플레이보이 천재 도예가 소이정 역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후보로 이름을 올린 작품은 다르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로, 김범은 MBC '에덴의 동쪽'으로 각각 후보에 올랐다.
김범은 '에덴의 동쪽'에서 주인공 송승헌의 어린 시절 역으로 출연, 실감나고 인상적인 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두 사람 외에도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의 엄기준, SBS '조강지처클럽'의 이상우, KBS 2TV '태양의 여자'의 정겨운 등이 남자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TV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에는 2008 MBC 연기대상 공동수상자인 김명민과 송승헌과 SBS '일지매'의 이준기, '온에어'의 박용하, KBS 2TV '바람의 나라'의 송일국이 경합을 벌인다.
한편 시상식은 2월 27일 오후 8시 50분부터 11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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