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A 씨는 살해된 채 발견됐다. 용의자 강 씨는 안산시 상록구에 사는 목축업자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안산상록경찰서 수사본부에서 용의자 검거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3시7분께 군포시 산본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귀가하다 집에서 1㎞ 떨어진 군포보건소 정류소에서 하차해 보건소 근처에서 소식이 끊어졌다.
가족들은 24일 "한달이 넘게 온 가족이 애태우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딸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준다면 모든 것을 용서하고 할 수 있는 선처를 다 베풀겠다"는 내용을 호소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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