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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연탄은행에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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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연탄은행에 1억 원 기부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12.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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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가 한파를 앞두고 기후환경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후원 및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기부식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연탄 11만 장 이상을 마련할 수 있는 규모다. 연탄 난방에 의존해 겨울을 나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에이스침대 봉사단 50여 명은 기부식 이후 상계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각 가정 앞까지 2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현장에는 에이스침대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보검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함께했다. 여기에 봉사활동 소식을 접한 가수 션도 현장을 찾아 연탄 나르기에 힘을 보탰다. 션은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으로서 세계 최초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인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 과정에서 에이스침대의 후원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에이스침대는 매년 겨울 연탄 후원 및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 ‘어려운 시기일수록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안성호 대표의 제안에 임직원과 대리점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꾸리며 첫 활동이 시작됐다. 이후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 연탄 수는 34만 장을 넘어섰다.

에이스침대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백미를 기부하여 27년간 누적 기부량 16만7760포를 돌파했다. 금액 환산 시 약 40억2000만 원에 달하는 양이다.

또한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 기금과 의료·간병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3년간 총 4억 원을 기부했다. 올해 6월에는 승일희망재단이 주최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서울’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루게릭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앞장섰다.

소방관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15억 원을 기부했다. 2019년 강원도 고성, 2022년 동해안, 2025년 경상도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경북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구매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에이스경로회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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