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42)이 연기 인생 최초로 과감한 노출 연기를 감행했다.
29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극본 김광식 도영명, 연출 황인뢰 김수영)에서 극중 박철민(왕횡보 역)은 탈옥에 성공해 도망치는 과정에서 조선의 도적들에게 말과 소지품을 뺏겨 속옷만 입고 도주한다.
하지만 구자명(김민종 분)의 끈질긴 추격으로 그의 탈옥극은 팬티 바람으로 낚싯줄에 걸려 끝을 맺고 만다.
'돌아온 일지매' 관계자는 "박철민의 과감한 노출 연기가 촬영된 시기는 지난해 10월이었다"며 "가을이었지만 매서운 강바람으로 인해 쉽지 않은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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