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조사 받고도 끄떡 없는 전지현 기획사 대표"
29일 오후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우 전지현의 휴대전화 무단복제 사실과 관련 전씨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정훈탁 대표가 경찰조사를 마치고 광역수사대를 나서고 있다.
정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12시간여의 조사를 마친 후 귀가했다.
정씨는 지난 22일 구속된 심부름센터 운영자 김모(39)씨에게 전씨의 휴대전화 복제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가 휴대전화의 실제 가입자인 전씨 부친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빼돌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아 2007년 11월 수차례에 걸쳐 전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몰래 확인한 혐의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