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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이렇게 매장했다"..치마만 보면 살인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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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이렇게 매장했다"..치마만 보면 살인충동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1.30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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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7명을 죽여 이렇게 묻었다"


"여자만 보면 살인 충동을 느꼈다"


군포 여대생 납치살해범 강호순(38) 씨가 경기지역에서 모두 7명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강 씨가 군포 여대생 A씨(21)와 수원 주부 김 모 씨(48) 뿐 아니라 지난 2006년 12월 부터 2007년 1월 사이 경기서남부 지역에서 실종 된 나머지 부녀자 5명도 모두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찰은 "2005년 전처 사망으로 1년여 동안 자포자기하는 심정이었고 여자들을 보면 살인충동을 느꼈다며 범행을 모두 털어 놓았다"고 밝혔다.한마디로 말해 치마만 보면 살인 충동을 느끼고 실제 살해를 했다.

       <실종 부녀자 7명의 살해 일자와 암매장 장소>


   ▲노래방도우미 배모(당시 45세)씨 : 2006년 12월 14일 군포시 산본동. 화성시 비봉면 비봉IC 부근 야산.

   ▲노래방도우미 박모(당시 37세)씨 : 2006년 12월 24일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안산시 사사동 야산.

   ▲회사원 박모(당시 52세)씨 : 2007년 1월 3일 화성시 신남동. 화성시 삼화리 야산.

   ▲노래방도우미 김모(당시 37세) : 2007년 1월 6일 안양시 안양동. 화성시 마도면 고모리 공터

▲여대생 연모(당시 20세) : 2007년 1월 7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금곡동 인근 천변

▲주부 김모(48)씨 : 2008년 11월 9일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안산시 성포동 야산

▲여대생 A(21)씨 : 2008년 12월 19일 군포시 대야미동. 화성시 매송면 원리 논두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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