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솔비와 자신이 비교 당하는 게 싫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 녹화가 진행 된 SBS '절친노트'에 솔비와 함께 출연, 기차를 타고 춘천을 다녀오는 이색 여행을 떠났다.
신지와 솔비가 여행에 나선 것은 같은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인데다 솔비가 '제 2의 코요태'를 표방한 그룹의 홍일점으로 신지와 공통점이 많아 한 때 친했으나 최근 관계가 소원해졌기 때문이다.
신지는 그동안 주변으로부터 “너는 활동을 안 하고 있고, 솔비는 인기가 점점 올라가더라”, “솔비가 부럽지 않니?”라는 등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괴로웠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신지는 또 “솔비는 나의 과거”라고 말하며 "내가 걸어온 길을 똑같이 걷고 있는 솔비가 자신이 겪었던 아픔들은 겪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춘천으로의 기차 여행을 떠난 신지와 솔비는 30일(금) 밤 10시 55분에 방송에서 볼 수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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