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강호동, MC몽, 김C, 은지원, 이수근 등 '1박2일' 멤버들은 시원한 대나무 숲이 펼쳐진 곳, 전라남도 담양을 찾았다.
제작진은 출연진들에게 "2인이 한 팀을 이루어 죽향정을 찾아오라며 먼저 오는 팀부터 차등으로 점심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MC몽과 이수근, 김C와 은지원, 강호동과 이승기가 각각 한팀을 이루어 미션을 진행했다.
이후 죽녹원을 감상하면서 ‘승기연못’을 발견하고 즉석 게임을 제안했다.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얼어 있는 연못을 횡단하는 것.
게임 결과, 가위 바위 보에서 진 은지원과 이승기가 연못에 빠지게 됐다.
50cm밖에 안 되는 얕은 수심의 연못이었지만 시청자들은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시청자들은 “안전불감증 참을 수 없다. 아이들도 보는데 따라하면 어떻게 하냐”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안전과 생명에 관계된 일이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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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cm밖에 안되니까 했다.. 자기들도 그정도면 안전하다고 생각하니까
했지 1m씩 깊었서봐 했겠냐!!!!!!!!!??????????
바보가아닌이상 죽는짓은 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