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극중 주인공 구준표와 금잔디가 드디어 첫키스를 했다.
지난 주 방영분에서 정식 커플로 거듭난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는 2일 방영될 9회에서 가을(김소은 분) 커플과 함께 더블데이트에 나선다.
하지만 가을의 남자친구 공수표(이정준 분)의 무례한 언행으로 불협화음 속에 이어지던 하루는 결국 준표는 주먹다짐을 하고 만다. 잔디는 준표를 오해하고 실망하지만 지후(김현중 분)의 조언을 듣고 사건의 전황을 알아본 뒤 사과를 전한다.
두 사람의 화해는 가벼운 입맞춤과 함께 마무리 될 예정이지만 화요일 밤에 방송되는 10회에서는 보다 강도 높은 키스신이 이어 선보여질 예정이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범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꽃보다 남자'는 지난 주 25.9%(TNS 미디어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월화 안방극장의 1위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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