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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껑충 껑충'..소비자 가격'들먹 들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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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가격'껑충 껑충'..소비자 가격'들먹 들먹'
  • 이경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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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가격이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해 국내 공급 가격이 덩달아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SK가스와 E1 등 LPG 수입업체들이 2월에 국내 반입하는 LPG 수입가격은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 모두 t당 505달러로 결정됐다. 1월과과 견줘 모두 t당 125달러가 올랐다.

    지난달에도 전달(2008년 12월)과 비교해 수입가격이 올랐다.  프로판가스는 t당 40달러, 부탄가스는 t당 45달러가 올라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 모두 t당 380달러로 상향조정됐었다. 

   이처럼 수입가격이 상승한 것은 겨울철 수요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SK가스와 E1은  지난달 수입가격 상승에 따른 소폭의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2월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 공급가격을 동결했다.

   그러나 수입가격이 연속 두달 큰폭으로 올라 3월 공급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LPG 수입가격은 사우디 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결정해 SK가스과 E1에 통보하고 있고 이들 두 회사는 수입가격과 환율을 바탕으로 각종 세금과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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