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유통부문은 자사가 운영하는 애경백화점과 삼성플라자의 명칭을 오는3월 2일부터 `AK PLAZA(AK플라자)'로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
애경그룹은 현재 구로역과 수원역에 각각 애경백화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삼성플라자를 운영 중이다.
이들 점포는 브랜드이미지(BI) 통합에 따라 간판과 내부 인테리어를 `AK PLAZA'로 바꾸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몰인 `삼성몰'도 같은 이름으로 바뀐다. 4월 문을 여는 백화점 평택점도 새 이름을 달게 된다.
애경 측은 이번 BI 통합을 위해 1년여간 검토한 끝에 자사가 운영 중인 면세점 `AK DUTY FREE'와 삼성플라자에서 비슷한 이미지를 끌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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