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정몽준,오바마 손 잡은 첫 한국 정치인
상태바
정몽준,오바마 손 잡은 첫 한국 정치인
  • 조창용 기자 creator20@csnews.co.kr
  • 승인 2009.02.04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난 한국 정치인이 됐다.


지난 1일(미국시간 1월31일 저녁) 미국의 정.관.재계 지도급 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알팔파(alfalfa) 클럽 만찬'에서 정 최고위원은 오바마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정 최고위원은 알팔파 클럽 회원이며 평소 정 최고위원과 돈독한 관계인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오바마 대통령 취임후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이것 역시 한국 정치인으로서는 처음이다.


정 최고위원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짧은 조우에서 취임을 축하하는 동시에 "전세계는 성공하는 미국 대통령을 필요로 한다(The whole world needs successful American President)"며 "행운을 빈다(Good luck)"고 인사했다고 정 최고위원측이 전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고맙다"고 답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정몽준 의원(뒷줄우), 제임스 존스 백악관보좌관(뒷줄좌)핸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아래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