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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같은 사람 차 두번 훔쳐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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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같은 사람 차 두번 훔쳐 쇠고랑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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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주민의 차를 훔친 혐의로 재판을 받던 10대가 다시 같은 사람의 차를 훔쳐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4일 유모(44.농업) 씨의 차를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19) 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 28일 오전 1시께 충북 청원군 유 씨의 사료 창고에서 열쇠가 꽂힌 채 주차된 1t 리베로 화물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군은 2007년 7월말에도 유 씨의 5t 포터 트럭을 훔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설 전후 김 군을 마을에서 봤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하던 중 김 군이 마을에 다시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 김 군을 붙잡았다.

   김 군은 경찰에서 "그냥 타고 싶어서 훔쳤다"며 "목격자가 없어서 잡힐 거라고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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