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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열매껍질로 두피보호용 천연샴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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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열매껍질로 두피보호용 천연샴푸 개발!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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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자나무 껍질을 이용한 두피 보호용 천연샴푸가 개발됐다.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은 “‘무환자나무' 열매껍질에서 천연계면활성제인 사포닌을 추출해 비듬원인균에 항균효과가 우수한 두피 보호용 천연샴푸를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환자나무(Soapberry tree)' 열매껍질은 손으로만 비벼도 거품이 나오는 천연계면활성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오래전부터 비누 대용품으로 사용돼 왔다. 

연구소는 열매껍질에서 순수 사포닌을 분리.정제해 내는 기술과 두발 세정제인 샴푸 제조방법 등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29일 특허청에 특허출원했다.

최근에는 벤처연구개발회사인 '엔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으로 물 부족지역 여행자 또는 장기 야외활동가들에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물 없이도 두발세정이 가능한 천연샴푸 시제품 SMS-2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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