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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용산참사 '용역동원' 의혹 제기 '검찰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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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용산참사 '용역동원' 의혹 제기 '검찰 당혹'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04 11:2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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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이 ‘용산참사’와 관련 경찰의 물대포를 용역업체 직원이 발사했다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3일 MBC PD수첩은 ‘용산참사, 그들은 왜 망루에 올랐을까’ 편을 방영했다. 

‘용산참사’ 발생 전날인 지난달 19일. 농성자들이 옥상 망루를 짓자 경찰은 이를 막기 위해 농성건물 맞은 편 건물 옥상에서 물대포를 쏘았다.

PD수첩 제작진은 당시 동영상을 공개하며 용역업체 간부가 경찰들과 함께 물대포를 쏘았다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본부(정병두 본부장)는 MBC ‘PD수첩’ 보도와 관련된 내용을 수사하겠다고 4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PD수첩이 3일 방송에서 제기한 용역업체 직원의 경찰 물대포 분사 문제는 검찰이 파악하지 못했던 부분”이라며 “오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용역업체 직원과 경찰을 소환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용역업체 직원의 경찰 물대포 발사는 위법인만큼 사실로 드러날 경우 경찰에 형사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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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식 2009-02-04 12:38:04
국민들다알고.....
방송국도 다아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검찰만모른다...희한한나라...당

한심하다 2009-02-04 11:41:48
검찰뭐하냐
검찰이 왜 이런것도 모르냐
매일 있는자들 편에 있고 객관성을 잃으니까
정부에서 하라는데로 몰아가니까
죄없는 세입자를 체포하고 그러다가 경찰한테 책임있다라고 하고
언제까지 국민을 가지고 놀래?
직업의식도 없이 얻을것만 생각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