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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손해율 급등..보험료 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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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손해율 급등..보험료 또 올려?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05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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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증가로 삼성화재,현대해상.한화손보.롯데손보등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등, 보험료 인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손해율은 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이다. 이 수치가 상승할 수록 보험사의 수익성이 악화된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3.8%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손해율은 작년 9월 67.8%에서 10월 69.7%, 11월 72.8%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 설 연휴 때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작년 설 연휴와 견줘 6.4%, 물적 피해는 28.3% 증가해 1월 손해율은 더 나빠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손익 분기점은 평균 71%다. 이를 넘으면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 

   금감원측은 "작년 10~12월 평균 손해율은 72.1%로 다소 높지만 2008 회계연도가 시작된 작년 4월 이후 누적 손해율은 69.6%이기 때문에 당장 보험료를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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