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하우젠 에어컨 광고 모델로 김연아 선수를 앞세워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노래하듯 시원하게 부는 에어컨 바람을 상징하는 '씽씽(Sing Sing)'을 광고 컨셉으로 한 하우젠 에어컨 1차 캠페인 광고 '씽씽 불어라' 편을 5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하우젠 에어컨의 2009년 캠페인 컨셉인 '씽씽(Sing Sing)'은 노래하듯 기분 좋게 불어오는 하우젠의 시원하고 건강한 바람과 냉방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된 광고에서 김연아가 노래한 '씽씽송'과 깜찍한 '씽씽댄스'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 '스윙걸스' 의 영화음악(OST)인 'Sing Sing Sing'을 개사한 '씽씽송'은 "씽씽 불어라~ 씽씽~ 시원하게 불어라"라는 귀에 쏙 들어오는 노랫말과 경쾌한 리듬의 CM송이다.
그동안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 온 김연아가 '바람의 여신' 다운 맑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직접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김연아의 매력이 돋보이는 이번 1차 캠페인 광고를 시작으로 김연아를 앞세운 '씽씽'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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