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지난1월 12일까지 가동을 중단했던 GM대우 부평 2공장 생산라인이 5일 다시 멈춰 섰다.
토스카,윈스톰 등 중형.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을 생산하는 부평 2공장은 15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생산을 재개한 뒤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다시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9일간 휴업 뒤 지난2일 조업을 재개했던 2공장의 이번 달 정식 가동일수는 모두 6일로 줄었다.
휴업 기간 생산직 사원에게는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라세티, 젠트라 등 중소형차를 생산하는 부평 1공장은 이번 주부터 주4일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2월 한달 간 모두 16일만 조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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