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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분향소서 경찰관 몰매 맞아 '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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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분향소서 경찰관 몰매 맞아 '떡'됐다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05 18:2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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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철거민 사망자 유족과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 관계자들이 경찰관 한 명을 납치.감금.폭행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5일 정오께 철거민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옆 천막에서 유족과 전철연 관계자들이 용산경찰서 정보과 소속 이모 경사를 끌고 들어가 30분 가량 감금, 심하게 폭행했다"고 밝혔다.


이 경사는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려던 유족 2명을 경찰이 차량에 태워 순천향대병원 인근에 내려주는 상황을 전화로 보고하다가 유족과 전철연 관계자들에게 붙들렸다. 20여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천막으로 끌려가 다시 50여명에게 감금된 상태에서 신분증 제시 요구를 받았다.거절을 하자 또 폭행을 당했다는 것.


   이들은 30분이 지나 병원 앞에 대기하던 경력 1개 중대가 진압에 나서자 이 경사를 풀어줬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 경사는 얼굴과 머리, 목, 가슴, 등, 무릎등 온 몸에 찰과상 및 피멍이 들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주변 목격자 진술과 채증 자료를 확보해 폭력행위 가담자를 전원 사법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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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럴 2009-02-05 23:20:37
니미럴
떡 됐다..이걸 기사라고 쓰냐
니들의 한계라 더 할 말은 없다만
신문이라는 이름을 쓸려면
ㅈㅅ 잡고 반성 좀 해라

조창용기자 2009-02-06 21:39:47
조창용, 기자 맞나
물론 네가 쓴 기사를 다시보며 흐뭇해 할수도 있고, 어떤 댓글이 달리는지 들여다 보고 있을줄 안다 아랫 덧글 쓴 사람 말대로, 니가 몸담고 있는 곳의 타이틀이 '신문'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면 이유야 어쨌든 몰매를 맞아서 '떡'이됐다는 단어를 쓴다는 것은 말이다 내용자체를 떠나서 네가 기자로서의 자질이란 애시당초 없고 낙하산 내지는 카보드 워리어가 여기저기 떠도는 다른 신문의 내용을 보고, 되지도 않은 같잖은 얄팍하고 빈약한 포퓰리즘에 영합해보려는 간신배로 밖에 안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