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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제주어린이집교사 "범죄피해 당했을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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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제주어린이집교사 "범죄피해 당했을 가능성 높아..."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07 17: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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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인조 가죽가방이 발견됐다. 이는 범죄 피해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임을 뜻하는 것.

제주 서부경찰서는 6일 보육교사 A(27.여) 씨가 사라진 당일 들고 나갔던 인조 가죽가방을 실종 6일 만에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20분 무렵 제주시 아라동 축협사거리 주변의 밭에 떨어져 있는 가방을 밭주인 소 모(60) 씨가 주웠고, 가방 안에 있는 A씨의 지갑과 휴대전화, 운전면허증이 있었다는 것이다. 소 씨는 가방을 동사무소에 신고했고,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A씨가 1일 새벽 3시경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한 뒤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이후 새벽 4시 5분경 제주시 용담2동에서 7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의 소지품이 발견된 지점과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지역·시간을 토대로 수사 범위를 넓혀갈 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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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ㅇㄱㅁ 2009-02-13 21:44:07
ㄷㅈ3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