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서효림이 FT아일랜드의 '나쁜여자'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효림은 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FT 아일랜드의 신곡 '나쁜여자'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해 FT 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서효림은 평소 보여주었던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우수에 찬 눈빛과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해 신예답지 않은 연기로 2009년 유망주로 꼽히는 서효림은 현재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를 통해 활동중이며 MBC 새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가제)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은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오원빈 대신 새로 투입된 송승현이 전격 공개 돼 이슈가 되기도 했다. 송승현의 영입으로 FT아일랜드는 이홍기(보컬), 이재진(베이스), 최민환(드럼), 최종훈(기타,피아노), 송승현(보컬,랩)으로 구성되어 5인조 밴드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한편, FT 아일랜드의 미니앨범은 2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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