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개봉하여 온 국민을 빠져들게 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이 뮤지컬로 돌아왔다. 한국 코미디 영화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은 당시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성적을 갈아치우며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각광을 받았다. 또한 <주유소 습격사건>을 시작으로 연이은 코믹 영화의 개봉은 IMF을 이겨낼 수 있는 웃음의 원천이 되었다. 지금 이 ‘주유소 습격사건’이 2009년 제2의 경제환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기 위해 뮤지컬로 전격 컴백했다.
앞뒤 가리지 않고 주유소를 무장적 습격한 4명의 꼴통들의 이야기, 코믹 뮤지컬 ‘주유소 습격사건’은 오는 3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뉴스테이지=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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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을 떨쳐버리고 싶은 마음에, 어제 친구랑 주유소 뮤지컬을 보러갔어요.. 영화를 워낙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하고 갔죠. 뮤지컬이라서 그런지 음악도 더 신나고 춤도 완전 멋졌어요. 중간에 비보이들 만큼 춤추는 아이들이 완전 프로급들이더라구요.. 노래들도 잘하고... 주인공 4인방은 좀 늙었지만,,, 꽃미남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므흣' 했습니다..ㅋㅋ... 신나는거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