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이 지난 해 12월 발매한 앨범 'song book-play with him'의 수록곡 마지막 거짓말이 온라인상에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거짓말'은 윤상과 함께 '모테트'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던 주노가 참여했다.
특히 이 앨범에는 김형중, 노영심, 엄정화, 스윗소로우, 윤건 등이 윤상의 예전 노래들을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더함과 동시에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한 앨범이다.(사진=연합뉴스)
<가사전문>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거짓말처럼 너를 잊은채 가끔 웃기도 하지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다시는 엇갈리지 않게
여기 있겠다고 돌아올 자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 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안녕
혹시나 잊고 있었을까 어쩌면 잊지 않았을까
마지막 한숨을 마지막 약속을 마지막 거짓말을
알고 있었니 눈부신 하늘이 너의 눈물에 빛나던 그 날도
지켜질 수가 없는 약속인 것을 넌 벌써 알고 있었니
무거운 짐을 다 던져버리고 나도 여행을 떠나가려고 해
혹시나 하는 미련도 남김없이 전부 묻어 버렸으니
이젠 정말 안녕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통의 수준을 넘어선 편곡인듯, 신비 합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