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의 퇴장에 주심들은 일제히 주심을 향해 야유를 던졌고 이동국이 박수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자 환호를 보냈다.
이동국은 “홈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주고 싶었다.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쉽다”라며 “상대팀 선수나 팬들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욕설 등을 한 것이 아니라면 개선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린샤 클럽’이란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정상으로 이끈 주역 가린샤가 칠레와의 4강전에서 2골을 넣은 후 종료직전 상대 수비수를 걷어차 퇴장 당했고, 이후 골을 넣고 퇴장당하는 선수들을 ‘가린샤 클럽’에 가입했다고 일컫는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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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걷어 찬거인가요?자세히 못 들은거 같은데..뉴스에서도 제대로
안나오고 왜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