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의 연습방해 논란에 대해 일본 ‘스포츠호치’는 16일 “의도적으로 방해를 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본 스케이트 연맹 이토 히데히토 피겨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토 위원장은 “현재 한국 스케이트 연맹이나 선수 측에서 항의를 받은 적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매체는 또 “3월 말에 세계선수권대회가 있기 때문에 일본을 견제한 것 아니냐”고 한 피겨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김연아 선수의 발언은 일방적이고, 당돌하다는 느낌도 부정할 수 없다”며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예민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아는 지난 14일 SBS와 인터뷰에서 "이번 4대륙 대회에서 조금 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연아는 지난달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4대륙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훈련하는 과정에서 함께 몸을 풀던 일부 선수들로부터 점프 훈련 과정에서 진로를 방해당했다는 게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의 설명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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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 작전은 아니었겠지만 동영상보니 아찔한 순간은 많은데 좀 뉘우칠질도 알아야 인간이지 그렇게 오만만 떨면되니 그러니 왜놈소리나듣지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