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 ‘제주도를 가다 2편’에서는 제주도 토종흑돼지 삼겹살 저녁 식사를 놓고 강호동-김C-이승기와 이수근-은지원-MC몽이 각각 편을 나눠 족구경기과정에서 강호동이 상대방의 공을 받으면서 마치 ‘배구 리시브’ 처럼 배 근처에 두 손을 대고 손으로 공을 맞아 넘겼다.
이에 상대팀이 항의하자 강호동은 폭소를 터뜨리며 “손이 아니라 배였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과정에서 강호동이 ‘XX 새끼’라고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호동이 웃음을 터뜨리며 말을 해 발음이 부정확하지만 분명히 욕설로 들린다는 것이다.
16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등에는 해당 장면을 편집해 담은 ‘강호동 욕설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네티즌들 간의 거센 논란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동영상을 보면 강호동이 욕을 한 것이 확실하다. 공식 사과를 해야 한다” “편집과정에서 제작진이 미리 걸렀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발음이 부정확해 확실치 않지만 욕이 아니라 경기에 대해 말한 것 같다” “욕설을 할 상황도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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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속였도 목소리이는 못속인다~~하하하~~게임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욕도 나올수 있는건지 뭐~~욕 안하는놈이 어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