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부산사투리 발음이 드디어 일(?)냈다.
강호동이 욕을 했다는 네티즌 측은 "동영상을 0.7배속으로 재생해서 보면 욕설음이 분명히 들린다"며 강호동을 질타하고 있다.
반면 욕설이 아니다는 측은 "욕이 아니라 경기에 대해 말한 것이다. 생각에 따라 들리는 소리가 다르다"며 반박하고 있다.
네티즌간의 논쟁이 커지면서 포털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슈 또한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상도 사투리 중에서도 부산 경남 사투리는자타 알아주는 부정확 발음 1위다.
이 번 강호동의 방송사고는 그래서 이미 잉태하고 있었던 사태였던 셈이다.
방송인이 사투리를 마구잡이로 사용해도 웃고 넘어가는 방송 세태가 큰 원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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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