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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사정 지연용 국소 마취제 팔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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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사정 지연용 국소 마취제 팔다 덜미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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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은 17일 중국에서 마취제인 '리도카인'을 밀반입해 남성용 국소마취제를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로 전모(39) 씨를 구속하고, 이를 판매한 이모(43) 씨 등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해 9월 중국에서 리도카인 25kg을 밀반입해 남성용 국소마취제를 만들어 전국 성인용품점 등에 유통시키고, 이 씨 등은 모텔과 주점 등에서 이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도카인을 함유한 의약품은 표면마취 등에 사용되지만, 의사 처방없이 사용할 경우 쇼크현상과 심장기능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리도카인 성분이 4%를 초과할 경우 전문의약품으로 분류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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